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이슈 세계 금리 흐름

17년 만에 금리 올린 일본…주담대 변동금리도 17년 만에 인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대형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17년 만에 올린다.

1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쓰비시UFJ은행과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즈호은행은 이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금리를 기존 2.475%에서 2.625%로 0.15%포인트 올린다고 전날 발표했다.

대형 은행이 변동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약 17년 만으로, 아사히신문은 내년 1월 이후 인상된 금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은 올해 3월에 이어 7월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일본이 금리를 올린 건 지난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이다.

기준금리가 17년 만에 오르면서 은행들의 주담대 변동금리도 오르게 됐다.

김창섭 기자(cskim@chosun.com)

-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