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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어르신, 이런 문자 조심하셔야 해요"…LGU+, 용산구 고령층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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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실시

뉴시스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 용산구 거주 고령층 취약계층 대상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사진=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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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용산구 거주 고령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용산구청과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등 늘어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개념과 신종 피해 유형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사례 소개와 함께 유형별 시뮬레시션을 통해 사기 피해를 입지 않는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개인정보보호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도 알렸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고령층 대상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연말까지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에는 퀴즈를 통해 스미싱 대처 방안을 배우는 골든벨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제공하는 등의 피해 경감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은 "고령층들은 일상에서 디지털 격차로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데, 갈수록 고도화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입을 경우 금전적, 정서적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되는 기술개발과 관련 활동으로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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