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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北 공개한 수해복구 사진보니…노동자들, 허술한 골조 위 앉아 '맨손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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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부 사정이 심상치 않은지, 김정은 위원장은 접경지 수해복구 현장을 세 번째 찾아갔습니다. 최단기간 안에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하라고 재촉했다는데, 카메라에 담긴 공사 현장을 보면, 과연 21세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이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해복구 중인 평안북도 의주군 강변 마을을 찾은 김정은 위원장이 공사 현장을 둘러봅니다.

구두를 신은 채 진흙투성인 바닥을 걷거나, 통나무로 듬성듬성 엮은 계단 위에도 올라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