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 자료 3종 개발
[울산=뉴시스]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자 오는 12월 말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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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자 오는 12월 말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강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27개교 240학급이다.
학생들이 실제 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앞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교별 학교폭력 발생 유형의 차이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 자료 3종을 개발했다. 현장 교원 12명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초등학교는 ‘언어폭력’, 중학교는 ‘사이버폭력’, 고등학교는 ‘데이트폭력’을 주제로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개발된 교육 자료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자 전문 강사단을 운영한다. 강사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단을 포함해 동부·북부·중부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11명과 교원 출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0명으로 구성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처한 폭력 상황을 정확히 알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급 단위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폭력에서 벗어나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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