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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와 에버랜드의 만남? 이색 콜라보에 팬들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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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마존 익스프레스. /블리자드


디아블로 IV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 출시를 앞두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와 에버랜드가 함께 운영 중인 디아블로 IV 테마의 놀이기구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에 디아블로 팬들은 물론, 에버랜드를 찾은 일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블리자드는 이를 기념한 SNS 이벤트도 20일까지 진행, 디아블로 IV 합본팩을 선물로 제공한다.

에버랜드의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10월 8일 출시를 앞둔 ‘증오의 그릇’ 테마로 10월 20일까지 운영, 확장팩의 주요 배경이 될 ‘나한투’ 정글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여 방문객들에 디아블로IV 세계를 체험하는 듯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곳곳에는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기드빈’ 제단과 ‘순간이동진’을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디아블로 시리즈 팬들의 기억을 자극하고, 디아블로 IV만의 고유한 감성을 느끼며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더불어 ‘증오의 그릇’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상영되는 미디어 월 등 아마존 익스프레스 곳곳에서 디아블로 IV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장치물들이 설치되었다.

특히 매일 저녁 6시 30분 이후에는 디아블로의 대악마 메피스토의 성우가 직접 녹음한 나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야간운행이 진행되어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운영이 처음 시작된 지난 9월 27일부터 주말 동안 많은 팬들이 방문해 디아블로 IV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즐겼으며, 디아블로 IV의 주요 등장 인물 중 하나인 ‘릴리트’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 ‘마이부’가 현장을 방문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며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디아블로 IV 아마존 익스프레스 체험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탑승 인증 사진 3장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QR코드를 통해 참여 정보를 입력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20명에게 기존에 출시된 디아블로 IV와 8일 출시 예정인 이번 확장팩이 함께 포함된 디아블로 IV 합본팩을 증정하여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가오는 10월 첫째 주 주말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더욱 많은 이들이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디아블로IV와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에버랜드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게임문화축제’에서 공개되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게임문화축제의 메인 공간인 글로벌 페어에서는 디아블로 IV의 포토존 및 게임 소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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