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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대출 조여도 식지 않는 '영끌'…금리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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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계 빚을 잡기 위해 정부와 은행이 각종 규제를 벌이고 있지만, 주택담보 대출의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걸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달 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6일 기준 시중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29조 원입니다.

지난달에 비해 4조 1천800억 원 증가했는데, 9조 6천200억, 2021년 이후 최대 폭으로 늘었던 8월에 비해선 증가폭이 절반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