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학습 AI로 산업별 예측모델 도출

박근봉 대표

'제11회 코리아빅데이터AI어워드'에서 경영자 부문 매일경제 부회장상을 수상한 클루미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컨설팅 및 프로젝트 구축을 전문으로 한다.

지난해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 클루미는 기업 고객이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에서 머신러닝옵스(MLOps) 모델 학습 파이프라인을 통해 AI 자동화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루미는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부터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처리하는 MLOps 파이프라인까지 완벽하게 자동화된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기업이 데이터 분석에서 인사이트 도출 그리고 예측 모델 구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MLOps 모델 학습 파이프라인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던 기존 AI 모델 학습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클루미는 밝혔다.

클루미는 "각 기업의 산업군과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최적화된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AI 모델을 설계해 고객의 구체적인 필요를 충족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모델링, MLOps 등 전 과정에 특화된 전문가 인력을 기반으로 고객사에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클루미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기업이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클루미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 세계 기업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근봉 클루미 대표는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와 데이터를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이 빅데이터 AI 솔루션을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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