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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미중 외교장관 회담...남중국해·대중 제재 등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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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현지 시간 27일 미국 뉴욕에서 만나 양국 관계와 국제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위험한 행동에 대해서 우려를 제기했다고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왕 부장은 타이완 해협의 가장 큰 위협은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 세력의 독립 추구 행위라고 주장하고,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자꾸 소란을 피우지 말라고 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