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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로
토요일인 오늘(28일) 대한불교조계종의 '2024 불교도 대법회'와 전국민중행동의 대규모 집회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불교도 대법회'의 본행사 등에 수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이 시간대 세종대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합니다.
시민 1만 5천 명이 참가한다고 신고한 전국민중행동은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3시 50분부터는 한강대로를 통해 남영로터리까지 행진합니다.
경찰은 당일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7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도울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한다면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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