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여전히 초여름같이 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더위는 9월 말일까지 곳곳에서 30도 가까이 치솟으며 말썽이다가, 10월에 들어서며 한낮 기온도 선선해지겠습니다.
내일 대부분의 최저기온은 20도 안팎에서 출발하고, 한낮 기온은 서쪽 위주로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나는 지역이 있어, 가벼운 외투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 위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내일 오전부터 낮 사이는 부산에, 내일 밤부터 모레 낮 사이에는 제주 산지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또, 오후부터 저녁 사이는 충북 북부와 영남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강원 영동의 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북에 최대 60mm, 부산과 울산, 제주 산지에 최대 20mm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에는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강원과 영남 동해안은 흐리고, 그 외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호남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안개로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고요.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9월까지 덥다가 10월에 들어서는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이 함께 꺾이겠고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9월하순날씨 #가을 #동풍 #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