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대문구에 있는 황학교 하류에서 성동구 중랑천 합류부에 이르는 4.1㎞ 구간에서 연말까지 반려견 출입을 시범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반려인구 증가 속에 반려동물과 청계천을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면서, 대신 길이 1.5m 이내의 목줄을 착용하고 맹견은 입마개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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