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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윤 대통령 "엄마경찰 더 많이 나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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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순경 가족과 조상명 국정상황실장(뒷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경찰관으로 임용된 윤은정 순경과 가족에게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을 보내 축하 서한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순경은 11살, 8살, 6살 세 아들의 어머니로 아이들을 키우며 경찰관 준비를 병행해 이날 신임 경찰 314기로 경찰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윤 순경님과 같은 엄마 경찰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경찰관 여러분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묵묵히 뒷받침해 주신 가족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해내기 어려운 일"이라며 윤 순경의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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