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9 (일)

日홋카이도 동부 구시로 앞바다서 규모 5.7 지진…지진해일 우려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부 지역서 진도 4 흔들림 관측

뉴시스

[서울=뉴시스]일본 홋카이도(北海道) 구시로(釧路) 앞바다에서 26일 오후 4시1분께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기상청이 발표했다. 사진은 일본 공영 NHK 보도 장면 갈무리. <사진캡처=NHK> 2024.09.26. *DB 및 재판매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동부 구시로(釧路) 앞바다에서 26일 오후 4시1분께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기상청이 발표했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 같이 밝히고 진원 깊이를 구시로 앞바다 60㎞로 추정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津波)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으로 구시로시 등 홋카이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진도 0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4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흔들림에 놀라며, 전등 등 실내에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또한 잘못 세워져 있는 물건이 쓰러지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구시로 지역 등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 기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다. 피해가 있는지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홋카이도 전력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정전 신고도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