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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외식업 프랜차이즈 회사의 전 대표가 또래 폭력조직원과 함께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모 외식업체 전 대표 43살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씨의 범행에 가담한 폭력조직원 43살 B 씨도 특수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8월 2일 새벽 1시 20분쯤 연수구 동춘동 유흥업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30대 남성 C 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C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피해자의 머리를 향해 유리 재질 얼음통을 던지고 주먹과 발로 얼굴을 때린 걸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해자 얼굴을 담뱃불로 지지고 그의 몸과 머리에 소변을 보기도 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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