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신용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신용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는 크게 신용상담과 채무조정 진단으로 구성된다.
신용상담은 사용자가 대출 및 채무 관련 상담을 신청하면 신용회복위원회 신용복지컨설턴트와 유선으로 연결해 무료로 자세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민 금융 상품을 안내받거나, 불법 사금융 피해 구제 제도등 사용자의 상황에 적합한 해결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채무조정 진단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약 5분 안에 개인에게 맞는 채무조정 제도 및 지원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채무조정 제도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사가 협의해 개인 채무 상환능력에 따라 연체자의 채무를 나누어 상환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앱 '신용관리 > 신용 전문가 무료상담'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사용자가 올바르고 건전하게 개인 신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금융회사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이로운 생활 금융 플랫폼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왼쪽)와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9월24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제휴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 2024.09.2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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