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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 10주년 기념 로드쇼·갈라디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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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두바이관광청 로드쇼 [사진=두바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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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제관광부(Dubai Department of Economy and Tourism, DET)는 두바이관광청 한국 사무소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24 두바이관광청 로드쇼 및 VIP 갈라 디너’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를 비롯해 여행, 항공, 미디어, 기업 등 여러 파트너가 참석했다.

두바이관광청은 한국 시장이 꾸준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두바이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열린 로드쇼에는 15개 두바이 현지 파트너사와 약 70명의 여행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두바이의 새로운 여행지를 공유했다. 한국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상품의 개발도 함께 도모했다.

갈라 디너는 아르떼뮤지엄 두바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막이 올랐다.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는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의 10주년 축하 연설을 통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유대감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쌈 카짐(Issam Kazim) 두바이관광청 대표의 발표를 통해 팬데믹 이후 변모된 두바이의 모습과 앞으로 더욱 발전할 두바이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쌈 카짐 대표는 “10년 전 우리는 한국 시장이 가진 강력한 잠재력을 믿고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다양한 파트너들의 도움으로 오늘의 성과를 이룬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객들이 두바이를 방문하고 싶도록 다양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두바이 프렌즈로 선정된 배우 박형식이 등장했다. 박형식은 최근 글로벌 캠페인 영상에 등장했다.

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 사무소 대표는 “지난 10년간 한국에 두바이를 알리기 위해 함께 애써 주신 모든 파트너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 협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 두바이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높아진 한류의 위상에 힘입어 한국 콘텐츠와 두바이의 세계적인 여행지를 혼합한 프로젝트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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