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푸틴, 서방에 '핵무기 사용' 으름장...'핵 교리' 개정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서방국에 핵무기 사용 가능" 개정안

푸틴 "미사일로 러 본토 공격 시 '합동공격' 간주"

푸틴 "새로운 위협에 맞서 핵 교리 개정"

러 하원 의장 "핵무기 동원 세계전쟁 뒤따를 것"

[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서방 국가들을 향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국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경우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핵 교리'를 바꾸겠다는 겁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푸틴 대통령이 '핵 교리' 개정안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필요한 상황이 되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개정안 뼈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