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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가을 이사철인데 뛰는 전셋값...매물 부족에 월세시장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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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후 호가 올린 전세 매물 품귀 현상

8월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가, 20개월 만에 최고

정부 대출 규제 강화되며 전세대출 문턱도 높아져

일부 전세수요, 반전세나 월세로 옮겨가는 분위기

[앵커]
가을 이사철인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오르고 매물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세가격이 치솟으면서 반전세나 월세로 눈을 돌린 실수요자들도 늘고 있는데요.

최두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지난 3일 전용면적 75㎡ 전세 가격이 7억5천만 원에 실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5개월 새 1억 원이 뛴 겁니다.

가을 이사철이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 이후엔 이렇게 호가를 올린 전세 매물조차 부쩍 귀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