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보건부는 현지 시간 25일 시신이 실린 컨테이너 트럭이 가자지구로 도착했지만 사망자의 이름이나 나이, 사망 장소 등 어떤 자료도 제공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확보되기 전에는 시신을 인수하지 않겠다며 트럭을 이스라엘로 돌려보냈습니다.
국제법은 무력분쟁 중 숨진 사람의 시신을 예우를 갖춰 수습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쟁 이후 실종자는 만여 명에 이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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