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종법사에 왕산 성도종 교무가 선출됐다.
성 교무는 앞으로 6년 동안 교단을 대표하게 된다. 원불교는 25일 전북 익산 중앙총부에서 최고결의기구인 수위단 단원들이 참여한 선거를 통해 신임 종법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성 교무는 1950년 익산의 독실한 원불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1968년 출가한 이후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서울교구장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교역자들의 연수기관인 중앙중도훈련원 교령으로 재직 중이다.
[이향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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