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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고개 내민 가을 전령…보랏빛 국화 만개한 감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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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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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창군 감악산 별바람언덕에 피어 있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


푹푹 찌는 무더위가 수그러들며 경남 거창군 감악산 별바람언덕에 보랏빛 아스타 국화꽃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오늘(25일) 거창군 신원면 감악산 해발 900m 정상 별바람언덕에 조성된 아스타 꽃밭이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은 2022년 '포브스 코리아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Top9'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지난해에는 약 2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거창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꽃이 일찍 만개해 지난해보다 풍성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Ster'에서 유래했습니다.

꽃 모양이 별을 연상시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으며 공작 국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주로 보라색 혹은 분홍색 꽃이 핍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주말 등을 이용해 감악산에 와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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