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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태성·제주반도체 등 온디바이스 AI株 상승...SKT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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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제주반도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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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 관련주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태성은 23%(4160원) 상승한 2만 2250원에,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1.87%(240원) 상승한 1만 3100원에, 퀼리타스반도체는 0.10%(10원) 상승한 1만 360원에, HPSP는 2.45%(750원) 상승한 3만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칩스는 1.63%(700원) 상승한 4만 3650원에, 칩스앤미디어는 1.62%(230원) 상승한 1만 4460원에, 제주반도체는 3.33%(420원) 상승한 1만 3040원에 거래 중이다.

온디바이스 AI 시장 기대감에 관련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세계적 이동통신 분야 시상식인 '리딩 라이트 어워즈 2024'에서 앞선 인공지능(AI) 기술을 인정받았다.

SKT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폰 소비전력 감소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AI 활용 사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부문은 이동통신 영역에서 네트워크·단말 성능 향상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AI를 혁신적 방법으로 활용한 통신사 또는 제조사에게 수여된다.

SKT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향후 일정 시간 이내의 데이터 발생 여부를 예측하고, 예측 결과에 따라서 단말과 기지국 사이의 연결 상태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SKT는 스마트폰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경량화 된 AI 모델을 스마트폰 모뎀에 구현해 실시간 동작을 확인했고, 일정 수준 이상의 데이터 발생 예측 정확도를 확보해 스마트폰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검증했다.

회사 측은 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폰 소비전력 감소 기술은 AI 시대에 증가하는 스마트폰 소비 전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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