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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문화가 있는 날’ 선선한 가을 감성 충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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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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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에 들어선 9월, 문화 프로그램 즐기며 감성 충전 어떠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9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수도권은 물론 충정, 전라,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각종 체험활동, 전시, 음악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을 미식 여행!” 가을철 입맛 돋우는 쿠킹클래스로 재미 선사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경기 화성시 △화성시립 동탄다원이음터도서관에서는 추석 음식인 바람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우리 명절 추석, 바람떡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강원 횡성군 △횡성한우체험관은 가을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상큼한 토마토와 바질을 활용해 에이드를 만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상큼한 토마토바질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 옥천군의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사찰음식 탐미 여행 컨셉으로 ‘고구마줄기 김치, 토란줄기 들깨탕’ 만들기 쿠킹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전북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단팥꽃 발효빵 만들기’ 체험을 마련한다.





“자녀와 함께 문화 데이트!” 영화·마술 데이트로 색다른 추억





가을날,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연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충남 홍성군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 홍성도서관은 어른은 물론 아이 취향도 저격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가이즈’를 상영하며, 팝콘과 음료 등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 표선도서관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감성교육 차원에서 시청하면 좋을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상영하며, 경남 진주시 △국립저작권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야외 창작마루에서 마술사 최영두가 진행하는 마술 퍼포먼스 프로그램 ‘손 끝에서 피어나는 예술’을 선보인다.





“일상 속 감성 가득한 음악의 밤” 지역 곳곳의 음악 프로그램 주목





가을 감성에 젖어드는 콘서트 등도 진행돼 눈길을 끈다. 울산 울주군 △온양문화복지센터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나팔수의 휴일’ 타이틀로 브라스밴드 갓브라스유가 연주하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강원 철원군 △화강문화센터는 ‘유난히 아름다웠던 그 시절' 타이틀로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곡들 중심으로 음악회를 진행한다.



지역문화진흥원 경영기획부 관계자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쿠킹클래스는 물론 가을 감성을 더욱 돋워주는 지역 곳곳의 음악 프로그램 등으로 가을 낭만과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세부 사항은 각 행사별 누리집 또는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www.culture.go.kr/wda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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