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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허둥대는 모습에 피싱 '직감'…기지 발휘한 금은방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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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딸을 납치했다"는 협박범의 요구로 골드바를 사려던 어머니가 금은방 주인 덕분에 피해를 면했습니다. 전화기를 들고 어쩔줄 몰라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건데요.

전후 상황 조윤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손에 휴대전화를 든 채 골드바를 사겠다는 손님을 본 금은방 주인이 공책에 뭔가 적습니다.

지난 13일 "딸을 납치했으니 골드바를 달라"는 협박 전화를 받은 50대 여성이 금은방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