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이어 이원모…또 터진 '공천 개입' 의혹
김대남 측 "김 여사 개입 언급은 과장이었다"
이철규 "녹취록은 한 개인의 망상에 기초한 허구"
[김○○/前 대통령실 비서관 (2024년 2월 20일) : 야 이게 뭐 ** 전부 다 정신… 아주 그냥 여사한테 그냥 이원모 하나 어떻게 국회의원 배지 달게 해주려고 저 XX을 떨고 있다.]
용인 갑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대남 행정관은 또 다른 통화에서 "이원모가 뭐라고"라는 푸념을 합니다.
이름 이원모, 빠른 80년생으로 검사 시절 '윤석열 사단'의 막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던 2022년 5월,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들어가죠. 그리고 올해 4월, 용인 갑에서 출마했지만 떨어졌고요. 낙선한 뒤, 이렇게 다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용산에 돌아왔습니다.
용산-출마- 용산 이 이력만 봐도, 굉장히 '신임을 받는구나'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윤 부부와 각별한 사이"라는 설명도 이어집니다.
[김○○/前 대통령실 비서관 (2024년 2월 20일) : 원래 이원모가 옛날에 여사가 갈 때 같이 따라가가지고 해외 순방 갔던 바로 그 애 아니야.]
김 행정관은 어제(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향 후배에게 하는 과장 섞인 넋두리였다"라고 해명했고, 국민의힘도 "김 여사가 개입할 여지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김유정 의원님, 참 많은 인물의 이름이 등장해요. 김건희 여사뿐만 아니라 이원모, 그다음 이철규 의원까지도 등장을 하는데. 이게 지금 '부풀려서 얘기한 거다'라는 식으로 뒤늦게 해명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Q. 김건희 여사, 용인갑 '공천 개입' 의혹 나왔는데
Q. 용인갑 공천 이원모 비서관은 어떤 인물?
Q. 김대남 측 "과장·허위 사실이다" 주장에 대해선
Q. 녹취록에 '이철규 압박' 내용도 담겨 있는데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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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갑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대남 행정관은 또 다른 통화에서 "이원모가 뭐라고"라는 푸념을 합니다.
이름 이원모, 빠른 80년생으로 검사 시절 '윤석열 사단'의 막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던 2022년 5월,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들어가죠. 그리고 올해 4월, 용인 갑에서 출마했지만 떨어졌고요. 낙선한 뒤, 이렇게 다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용산에 돌아왔습니다.
용산-출마- 용산 이 이력만 봐도, 굉장히 '신임을 받는구나'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윤 부부와 각별한 사이"라는 설명도 이어집니다.
[김○○/前 대통령실 비서관 (2024년 2월 20일) : 원래 이원모가 옛날에 여사가 갈 때 같이 따라가가지고 해외 순방 갔던 바로 그 애 아니야.]
김 행정관은 어제(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향 후배에게 하는 과장 섞인 넋두리였다"라고 해명했고, 국민의힘도 "김 여사가 개입할 여지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공소시효가 살아있고 또 공천 개입이 성공한 '핵폭탄' 같은 사건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앵커]
김유정 의원님, 참 많은 인물의 이름이 등장해요. 김건희 여사뿐만 아니라 이원모, 그다음 이철규 의원까지도 등장을 하는데. 이게 지금 '부풀려서 얘기한 거다'라는 식으로 뒤늦게 해명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Q. 김건희 여사, 용인갑 '공천 개입' 의혹 나왔는데
Q. 공개된 '김대남 녹취록' 신빙성 있다고 보나
Q. 용인갑 공천 이원모 비서관은 어떤 인물?
Q. 김대남 측 "과장·허위 사실이다" 주장에 대해선
Q. 녹취록에 '이철규 압박' 내용도 담겨 있는데
[자료출처 서울의 소리]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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