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A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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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률이 높은 국내 중견 기업 상당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AP가 임직원 250~1500명 규모 국내 중견 기업 567개사를 조사한 결과, 87%가 생성형 AI 도입 우선순위를 '높다' 또는 '보통'으로 대답했다.
특히 △마케팅 및 영업 콘텐츠 개발(89%) △규제 준수를 위한 모니터링(89%) △계약 관리(88%) △고객사 및 공급업체 응대(88%) 등 영역에서 AI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 중 절반 이상(51%)은 AI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봤다.
AI가 혁신할 수 있는 다른 주요 분야로는 데이터 보안 강화(48%), 교육 및 개발(48%), 사용자 경험 개인화(47%), 공급망 최적화(46%), 의사결정 강화(46%) 순으로 응답했다.
SAP는 한국 등 글로벌 2만7000개 이상 고객사에 SAP 비즈니스 AI를 제공한다.
우트카르시 마헤슈와리 SAP 아시아태평양 및 한국 지역 중견기업 부문 최고 파트너 책임자는 “데이터 품질과 규모가 좋을수록 AI 결과도 좋아지기 때문에 SAP와 같은 기술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SAP 애플리케이션에는 이미 AI가 적용돼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등 모든 한국 기업은 비즈니스 AI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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