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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건설업 기업들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분기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이 0.86%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률과 세전 순이익률도 각각 2.97%와 3.24%로 하락했습니다.
높은 금융 비용 탓에 이자보상비율도 229.70%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기업 지표가 개선된 것과 대조적입니다.
전체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5.3%로 높아졌고, 세전 순이익률과 영업이익률도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건설업 경영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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