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돈벼락 맞게 하자"…'블랙리스트 구속' 후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정보를, 명단으로 만들어 공개한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두고,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명단을 만들었다가 구속된 전공의에게 돈을 보내자는 모금 행렬이 의사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은 외투로 머리를 감싸고 법원 밖으로 나오는 남성.

의료계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개인정보를 담은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든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 정 모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