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REUTERS=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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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최근 중동 긴장 고조의 원인을 이스라엘 탓으로 돌렸다.
AP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 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만나 "중동의 불안정한 요인은 이란이 아닌 이스라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국제법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며 "이란은 러시아에 무기를 전달하지 않았으며 건설적으로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미셸 상임의장은 회동에서 중동 지역에서 이란의 역할과 무장·테러단체에 대한 지원, 러시아 미사일 지원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원하지 않으며 대화 실패에 대한 책임이 없으며,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밝혔다.
변재영 기자(jby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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