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3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 대규모 폭격을 가하면서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날 약 650차례의 공습으로 헤즈볼라 시설 1,100곳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이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어린이와 여성, 구급대원을 포함해 최소 356명이 숨지고 1,246명이 다쳤으며, 수천 명이 피란을 떠났습니다.
전례를 찾기 힘든 규모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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