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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대통령실 "북한, 11월 미국 대선 전후 포함해 핵실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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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 시점과 관련해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선 전후도 포함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오늘(23일) 방송 출연에서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결심하면 언제든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입장에선 핵의 소형화 등 기술적 이유로 핵실험이 몇 차례 더 필요한 상태라며 핵실험 시기는 전략적 유불리를 따지며 결정하겠지만, 미국 대선 전후도 그런 시점에 포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