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따져보니] 배추 한 통에 2만원…'김장 대란' 오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올 여름 폭염에 배추 작황이 타격을 입으면서 일부 대형 유통마트에 2만 원이 넘는 배추가 등장했습니다. 김장 대란 우려까지 나오는데 배춧값 고공행진 언제까지 지속될지 따져보겠습니다.

김자민 기자, 배추 한 통에 2만 원이 넘는 건 좀 충격적인데요?

[기자]
오늘 온라인에선 대형마트에서 파는 배추 가격이 논란이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배추 한 통 가격표에 22000원이 찍혀있습니다. 심지어는 29900원에 파는 곳도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한우보다 배추가격이 더 비싸다" "김치찌개 못끓여먹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칼국수집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칼국수 50그릇을 팔면 김칫값이 10만 원이 나간다며 배추 때문에 망하겠다고 하소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