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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올해만 8차례 내려앉은 부산 사상구…주민들 '불안'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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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장 인근서 잇단 싱크홀

주민들 "근본적인 안전 대책 내놓으라"



[앵커]

폭우에 땅 꺼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산 사상구 지하철 공사장 주변은 비가 쏟아진 주말에만 2차례 내려앉았습니다. 올해만 벌써 8차례인데 주민들은 불안해 못 살겠다며 아우성입니다.

계속해서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배수 지원 차량이 공사장 울타리 옆을 지나다 오른쪽으로 갑자기 기웁니다.

땅이 꺼진 겁니다.

마주 오던 5톤 화물차가 피해 방향을 트는 순간, 또 한 번 땅이 내려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