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4차 로잔대회 개막예배 개최
22일 열린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개막식. (제4차 로잔대회 프레스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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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 센터 메인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참석한 5000명이 14년 만에 개최된 복음주의 선교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한국 찬양 그룹 아이 자야 61(ISAIAH6TYONE)과 안무팀의 연합공연의 시작으로 개회예배의 시작을 알렸다. 사이먼 서(Simon Seow)와 델파인 판폰(Delphine Fanfon)의 사회로 대회가 진행됐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제4차 로잔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제4차 로잔대회가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 가운데 큰 역사적 의미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모든 참석자를 격려했다. 이어서 이재훈 목사(제4차 로잔대회 공동대회장)도 인사말을 전했다.
22일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개막식에서 200여 개국의 참석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제4차 로잔대회 프레스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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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로 마이클 오 총재는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의 소개와 의의를 설명하면서 "온 교회가 그리스도를 나타내는데 함께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유리 크리엘과 유지영 자매는 협력 행동(Collaborative Action) 주제발표에서 "우리는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사이에 가져다주실 거룩한 임재를 기대하고 소망한다"며 "같은 마음과 열정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문으로 인도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게티 밴드(Getty Band)의 찬양을 끝으로 참가자들은 함께 자신을 소개하며,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대 위임령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로잔대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되며, 많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현시대 속에서 앞으로의 선교 전략과 방향에 대해 서로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들을 가질 예정이다. 25개의 갭스(Gaps) 소그룹 모임을 통해 목회자, 선교사, 전문인 사역자들의 의견을 나누고 종합하는 과정을 갖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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