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흘 만에 쓰레기 풍선 부양…"수도권 이동 가능성"

북한, 나흘 만에 쓰레기 풍선 부양…"수도권 이동 가능성"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어제(22일)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할 경우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한 건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으로 올해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2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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