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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여용사] '고인 물' vs '상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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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번째 주제는 '고인 물' 대 '상한 물'이군요.
이제 10월이면 호남 재보궐 선거가 있잖아요. 여기에서 이재명 대표하고 조국 대표가 신경전을 벌이는 그런 양상입니까?

기자>
전남 영광, 곡성 군수를 놓고 경쟁 중인 두 야당, 언행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호남 월세살이 중인 조국 대표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지난달 26일)]
"호남은 사실상 민주당 일당 독점 상태입니다. 고인 물은 썩습니다. 흐르게 해야 합니다."

그러자 김민석 최고위원, 선거 유세하느라 지난주 '김건희여사 특검법' 등 본회의 표결에 빠진 조 대표를 겨냥해 "소탐대실"이라며, "고인 물을 넘어 상하기 시작한 물"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