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WS 페이즈2 중계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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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배틀그라운드 팀 재창단 이후 웃는 날이 적었던 T1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T1이 강팀들 틈바구니 속에서 연속 치킨으로 4파전의 승자가 되면서 첫날을 마무리했다.
T1은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위클리 스테이지 1주 1일차 경기에서 2치킨 포함 53점(26킬)으로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는 EFM(53점), 3위 다나와(49점), 4위 광동(47점)이 톱4를 형성했다.
1주 첫 날 경기는 에란겔-론도-미라마-태이고-에란겔의 순서로 진행됐다. 디플러스 기아(DK), 다나와, 광동이 전반부 격인 매치1부터 매치3까지 치킨을 나눠가진 상황에서 T1은 태이고에서 열린 네 번째 경기인 매치4부터 본격적인 힘을 내기 시작했다.
8킬 치킨으로 18점을 일시에 더한 T1은 독주 없이 혼전 양상으로 벌어지던 상황에서 도합 37점으로 중간 순위에서 선두 바로 아래인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T1의 기세는 첫 날 마지막 경기였던 에란겔까지 이어졌다. 16점을 보태 53점을 기록한 T1은 순위 점수에서 EFM을 따돌리면서 1위로 1일차를 마감했다.
한편 2024 PWS 페이즈 2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마지막 4주 차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대회는 총 9일간 하루 5매치씩 총 45개의 매치가 치러진다.
2024 PWS 페이즈 2 우승팀은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총상금은 8,0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을 주고,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2024 PWS 2024 페이즈 2는 하반기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5 6’와 연말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4’의 진출권이 걸려있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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