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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환승연애2’ 김태이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11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김태이는 음주운전과 관련해 직접 경찰서에 출석해 당시 상황에 대해 사실대로 진술했다. 김태이도 음주운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사 또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태이 측에 따르면 김태이는 올해 9월 신사동 부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김태이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고 차에서 기다리던 중이었으나, 건물 내 주차관리인의 거듭된 요청으로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동했다고. 차량을 옆쪽으로 이동하던 와중에 지나가던 행인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김태이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이는 지난 2016년 드라마 ‘몬스터’로 데뷔한 이후 ‘병원선’,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2022년 티빙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는 바리스타 겸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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