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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단독] 일본 극우 기록물 보니 "미군도 '위안부'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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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시민단체들이 위안부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 이게 8년째 진전이 없습니다. 일본 극우단체들이 제출한 기록물이 문제인데요. 이 기록물에 일본군뿐 아니라 미군도 위안부 가해자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6년, 우리나라를 비롯해 8개 나라 15개 민간단체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해 달라며 위안부 기록물 2천744건을 접수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