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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울고 싶은 삼전·SK하닉 뺨 때린 모건스탠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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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기자]

# 사흘간의 휴식을 끝낸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가 1조원이 넘는 매도세를 기록했지만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2600억원, 8700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 문제는 앞으로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경기침체 우려로 받아들인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거세질 조짐을 보여서다. 증시를 이끌던 반도체주의 하락세도 깊어지고 있다. 투자자의 한숨이 깊어지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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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1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파랗게 물들었다. 삼성전자는 2.02% 하락하며 6만3100원으로 떨어졌다. SK하이닉스의 하락세는 더 가팔랐다. 장중 10% 넘게 떨어지면서 14만4700원까지 추락했다. 지난 7월 주가가 24만1000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락률이 40%에 육박한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낮춘 게 악재로 작용했다. 다행히 지난 20일 주가가 15만7100원(2.81%)으로 오르긴 했지만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반도체를 향한 시장의 의구심이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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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이 고대하던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다. 추가 인하 가능성도 내비쳤다. 점도표를 통해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4.4%로 제시했다. 연준의 금리인하 소식이 채권금리 하락(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연준의 금리인하를 선반영한 채권금리가 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실제로 연준의 금리인하 소식에도 지난 19일 국고채(3년물) 금리는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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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최아름‧홍승주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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