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보 수문 |
(부여=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금강보관리단은 21일 오전 2시 40분부터 백제보에서 1초당 300㎥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부터는 40㎥이던 1초당 방류량을 150㎥로 늘렸다.
백제보에는 현재 1초당 308㎥의 물이 유입되면서 수위가 2.87m까지 상승했다.
1초당 157㎥가 유입되던 전날 오후 5시 30분 당시 수위는 2.41m였다.
금강보관리단 관계자는 "방류량은 보 수위에 따라 달라지겠다"며 "백제보 하류 지역에서는 방류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과 충남 전역, 충북 북부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오전 4시 10분 현재 서산 244.3㎜, 태안 근흥 236.0㎜, 당진 신평 202.0㎜, 청주 오창가곡 190.1㎜, 천안 182.9㎜, 증평 159.0㎜, 음성 130.0㎜, 괴산 청천 121.0㎜, 충주 108.1㎜, 대전 103.9㎜, 세종 70.5㎜ 등으로 집계됐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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