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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시민들이 이스라엘군의 미사일이 떨어진 현장에 모여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군이 20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교외 지역을 공습했다.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 공격을 감행한지 얼마 목표물을 정밀 타격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헤즈볼라는 최근 레바논내 무선호출기와 무전기 연쇄 폭발이 발생하자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해왔다.
외신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 약 140발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군은 드론을 동원해 인구밀집 지역인 다히예에 미사일 여러발을 쐈다고 전했다.
익명의 헤즈볼라 관리는 자세한 설명없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있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골란고원 지역과 사페드, 북부 갈릴리에 헤즈볼라의 미사일 120여발이 발사됐으며 일부는 요격됐다고 밝혔다.
또 헤즈볼라의 미사일 20여발이 메론과 네투아에도 떨어졌으나 부상자는 없다고 했다.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8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거의 매일 교전 상태를 이어왔다.
AP는 이번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의 강도가 평소 보다 강했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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