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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런종섭' 귀국용 명분 맞았다?‥방산 공관장 회의 내년 예산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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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3월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 부임 11일 만에 방위산업협력회의에 참석한다며 귀국하는 일이 있었죠.

총선을 앞두고 여론이 악화되자 귀국 명분을 만들기 위해 약 7천만 원 예산을 쓰면서까지 일회성 회의를 급조한 거란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랬던 건지 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외교부가,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전혀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