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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서울청사에 떨어진 북한 쓰레기 풍선 내용물
정부서울청사 경내에 또 북한의 오물 풍선이 낙하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오늘(20일) 오전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물 풍선 잔해가 발견된 청사 정문 주차장 가장자리를 통제했습니다.
내용물은 비닐류가 대부분인 생활 쓰레기로, '평양시 사동구역 사동1동'이라는 글씨가 쓰인 초록빛 비닐 등이 확인됐습니다.
이윽고 출동한 우리 군은 물체의 위험성·오염성을 확인한 뒤 잔해를 수거했습니다.
오늘 발견된 잔해는 북한이 지난 18일 오후부터 야간까지 부양한 160여 개의 풍선에 들어있던 쓰레기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총 21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앞서 정부서울청사 옥상에서 지난 5월 북한 오물 풍선 잔해가 발견된 데 이어, 7월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경내에도 처음으로 쓰레기 풍선이 떨어진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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