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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아침에 한 장] 여름과 가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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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경남 거창군 감악산에서 방문객들이 보라색 아스타 꽃을 감상하는 장면입니다. 추석이 지나고 절기상 추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제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들판에는 가을 풍경이 조금씩 펼쳐졌는데요. 사진기자들이 그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직 햇볕이 뜨거워서 방문객들이 양산을 쓰고 있습니다. 대전에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는데요. 서울 도심에 있는 올림픽공원에도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했습니다. 추분을 앞두고 경기도 여주에서는 가을걷이 벼베기가 한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