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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중국서 흉기 피습 아동 끝내 숨져...중일 관계 또 다른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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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대도시 선전에서 일본인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면서 중일 관계에 또 다른 불씨가 생겼습니다.

베이징 주재 일본대사관은 중국 선전 일본인 학교에 다니는 10살 남학생이 그제(18일) 등굣길에 괴한의 습격받았고, 어제(19일) 새벽 치료 중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중국 내 일본인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