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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여주·시흥서 실종자들 잇따라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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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여주대교 인근 남한강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5분쯤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남한강으로 걸어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5분쯤 수중에서 숨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어제 시흥시 포동 갈대숲에서 연날리기를 하다 실종된 80대 남성도 오전 7시 5분쯤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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