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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팝인터뷰③]김우빈, 실종 송혜희 父빈소에 조화 보낸 이유 "현수막 볼 때마다 마음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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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김우빈/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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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우빈이 송혜희 씨의 아버지 송길용 씨의 비보에 조화를 보낸 이유를 공개했다.

김우빈은 실종된 딸 송혜희 씨를 찾아다니던 아버지 송길용 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빈소에 조화를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 사이 어떤 인연이 있는 건지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소속사에 따르면 김우빈이 송길용, 송혜희 씨 부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음 아파 애도의 뜻을 전한 것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송혜희 씨의 실종 현수막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안 좋았다고 돌아봤다.

이날 김우빈은 "그 현수막을 본게 너무 오래됐다. 어느 동네를 가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항상 현수막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그걸 바라보는 마음이 한해, 한해 지날 때마다 안 좋아졌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조용히 보냈는데 화제가 너무 돼 당황했다"고 털어놓기도했다.

한편 김우빈의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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