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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암 진단·반려동물 질환도 AI로…진화하는 '바이오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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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직 검사 사진만으로 AI가 암을 판독해내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검진 비용 절감은 물론, 신약 개발에도 톡톡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장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폐암 환자의 조직 검사 사진을 AI에 입력하자 52초만에 결과를 내놓습니다.

붉게 변한 곳이 유전자 변이가 나타난 부위. 특정 암 세포로 변이될 가능성을 98%로 예측했습니다.

박용민 / AI 연구원
"모델에 들어간 질병은 10개가 훨씬 넘고요, 타깃으로 하는 주요 질환은 폐암과 대장암입니다. 유전자 변이에 따라서 약물 효과가 많이 갈리는 것으로 구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