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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저녁 6시 반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 충북본부에 따르면 정전으로 950여 가구가 두 시간 넘게 정전된 상태입니다.
한전은 낙뢰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고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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